Re:5 (2nd EP) (Digipak)[CD]싱어송라이터 송소희의 두 번째 미니앨범은 오행(木·火·土·金·水)을 모티브로, 시작과 변화, 쉼과 회복, 정화와 완성에 이르는 삶의 여정을 다섯 곡에 담아낸 작품이다.
직접 작사·작곡·편곡에 참여하며 얼터너티브 락과 월드뮤직을 넘나드는 사운드를 펼쳐낸 이번 앨범은 송소희 특유의 맑고 깊은 보컬과 함께 오늘날 '한국 음악'의 새로운 확장을 보여준다.
1집 하늘 가는 길 (데뷔 30주년 기념 발매) (180g 2LP)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스스로 만들며 한국 대중 음악계에 전대미문의 새로운 방향를 제시한 장사익의 데뷔 앨범 [하늘 가는 길]의 완전판 발매.
장사익이 만들어 낸 거대한 유산을 단순히 재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강렬한 첫걸음이었던 장사익 소리판 [하늘 가는 길]의 스튜디오 버전으로 만들어졌다. 장사익의 소리판 [하늘 가는 길]과 동일하다. 이것은 당시 녹음 자체도 공연과 동일한 두개의 구성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장사익이 국악과 재즈, 시를 엮어낸 원곡들인 하늘의 소리(天) 부분과 그가 평생을 함께 한 유행가들을 담은 땅의 소리(地) 부분으로 구성된다. 따라서 기존의 음반들의 수록곡과는 완전히 다르게 재구성되었으며 그동안 발표되지 않았던 미수록곡인 [청춘을 돌려다오]와 2집으로 옮겨져 수록되었던 [대전 블루스]까지 모든 곡들을 담아 완전한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 테이프를 완전히 복원하여 기존 발매 음반의 불완전한 부분과 오류를 바로 잡아 지금까지 들어왔던 레코딩과 비교할 수 없는 압도적인 감동을 전달하는 오디오파일 버전의 LP로 재탄생했다.
장사익의 데뷔 공연 오리지널 포스터 레플리카와 16 페이지의 해설지도 포함되었다.
… 마스터피스라는 칭송은 이번 재발매에게 부여되는 게 맞다. '하늘 가는 길'의 이번 복원은 장사익의
음악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며 그의 디스코그래피에 새로운 서사를 부여했다. 실로 압도적이다.
- 이장호 (오디오 평론가 )
- 초회 한정반
- 오리지널 아날로그 마스터 사용
- 미발표곡 포함
- 프리즘 사운드의 탁월한 마스터링
- Frederic Stader (Mont Analogue Masters)의 마스터 커팅
- Half Speed Mastering
- Optimal Media Gmbh의 180g 오디오파일 버진 바이닐 프레싱
- 포스터 및 16 페이지 책자 포함
무간지음 (無間之音) (영산회상)[CD]영산회상 : 無間之音(무간지음)
無間之音(무간지음)은 '틈이 없는 소리', 즉 음과 음 사이의 여백마저 하나의 음악이 되는 경지를 일컫는다. '대음희성(大音希聲)'과 '무아(無我)'의 사유를 품은 궁극의 음악적 태도이다.
영산회상은 조선 후기 줄풍류의 대표적인 기악곡으로 풍류방에서 연주했던 기악곡이다. 대금과 가야금으로만 구성된 본 음반은 관악의 장중함과 현악의 섬세함이 교차하는 경계를 허문다. 대금의 숨결은 바람처럼 흘러 무형의 공간을 열고, 가야금의 현은 그 여백에 미세한 울림으로 답한다. 두 악기는 서로를 비추며 음과 음 사이의 '무간(無間)'을 노래한다.
청자는 이 음악을 들으며 자연스럽게 내면으로 시선을 돌리게 되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명상의 상태로 들어간다. 선적(禪的) 체험과 같이, 들음과 침묵이 교차하며 영산(靈山)에서 울려 퍼졌던 법음(法音)의 잔향을 현대의 감각으로 되살리는 여정이다.
음악은 단순한 연주가 아니라, 마음과 시간, 공간을 아우르는 명상의 통로가 된다.
Artists
대금 김정수
가야금 최보라
Credit
Music Producer _ 김정수
Executive Producer _ 김면지
Project Manager _ 박 탄
Production _ ㈜예술숲
Recording Studio _ 고검재, 임석후 By Ain Studio
Mixing & Mastering Studio _ 고검재 By Kustom360
시간지영 (時間之影) (정악 시리즈 1)[CD]김정수 정악 시리즈 1 시간지영(時間之影) : 시간의 그림자
평조회상(平調會相)은 조선 후기부터 전승되어 온 대표적인 정악 모음곡으로, 본래 거문고와 가야금 등 현악기 중심의 「영산회상」을 관악 합주용으로 옮겨 연주한 음악이다. 영산회상 선율을 평조(솔·라·도·레·미 중심의 음계)로 변조해 밝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며, 향피리, 대금, 해금, 아쟁, 가야금, 거문고, 장구, 좌고 등이 함께 연주하는 관현합주 편성으로 울림이 힘차고 웅장하다.
음악은 느리고 장중한 「상령산」으로 시작하여 점차 속도를 높여가며 「중령산」, 「세령산」, 「가락덜이」, 「상현도드리」, 「하현도드리」, 「염불도드리」, 「타령」을 거쳐 힘찬 기운의 「군악」으로 마무리된다. 전체적으로는 느림에서 빠름으로 이어지는 구조 속에서 관악기의 호방한 음색과 현악기의 섬세함이 어우러져, 장중하면서도 서정적이고 마지막에는 활발하고 흥겨운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오늘날 음반으로도 다양하게 발매되어 국립국악원이나 무형유산 보유자들의 연주가 대표적이며, 한국 전통 관현악의 짜임새와 미감을 감상하기에 가장 전형적인 작품으로 꼽힌다. 교육 현장에서도 정악 감상의 기본 교재로 널리 사용될 만큼 중요한 음악이며, 음반을 통해 들어보면 한국 전통 음악이 가진 격조와 흥취를 한 자리에서 느낄 수 있다.
Artists
대금 _ 김정수
가야금 _ 최보라
장구 _ 최영진
Credit
Music Producer _ 김정수
Executive Producer _ 김면지
Project Manager _ 박 탄
Production _ ㈜예술숲
일음만경 (一音萬境)[CD]남창 가곡 우조 : 一音萬境(일음만경)
一音萬境(일음만경)은 "하나의 소리가 만 가지 경지를 이룬다"는 뜻으로, 보통 불교나 예술적 맥락에서 "하나의 소리(진리, 본체)가 무한한 현상 세계로 드러난다"는 의미로 쓰인다.
남창 가곡 우조는 본래 노랫가락으로 불리는 성악 중심의 가곡으로, 맑고 담백한 남성의 음색을 통해 절제된 정서와 고아한 품격을 표현하는 곡이다. 우조는 평조보다 한층 밝고 힘찬 정조를 지니며, 그 속에 내면의 기품과 생동감을 함께 품고 있다.
이번 음반에서는 이러한 남창 가곡 우조를 노래 없이 대금과 가야금만으로 연주하여, 원래 반주에 머물렀던 악기들이 주체적으로 선율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해석을 시도하였다. 대금의 깊고 부드러운 숨결은 노래의 선율을 대신해 서정적인 흐름을 만들어내고, 가야금의 맑고 투명한 줄소리는 세밀한 감정과 여백의 미를 섬세하게 드러낸다. 성악곡이 지닌 정제된 아름다움과 기악의 자유로운 표현이 어우러진 이번 앨범은 전통 가곡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였다.
Artists
대금 김정수
가야금 송정아
장구 최영진
Credit
Music Producer _ 김정수
Executive Producer _ 김면지
Project Manager _ 박 탄
Production _ ㈜예술숲
Recording Studio _ 고검재, 임석후 By Ain Studio
Mixing & Mastering Studio _ 고검재 By Kustom360
자진한잎 (Veil Of Echoes)[CD]Veil Of Echoes : 자진한잎
'자진한잎'(삭대엽, 數大葉)은 가곡 〈두거〉·〈농〉·〈계락〉·〈편수대엽〉의 반주를 관악 중심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한 기악 모음곡이다. '사관풍류'라 불리며, 향피리를 중심으로 현악 위주의 가곡 반주를 관악으로 변주한 전통적 풍류 음악이다. 민간 잔치에서는 상을 올릴 때 연주되어 '거상악'이라 불렸으며, 궁중 연회와 관아 연향, 회갑연이나 장원급제 축하 연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연주되었다. 원래 연회의 반주곡 성격을 지녔으나, 근대 이후에는 감상용 관악합주곡으로 정착하여 독립적인 기악 모음곡으로 연주된다. 연주 시작 곡과 선법에 따라 '경풍년', '염양춘', '수룡음' 등 아명으로 구분되며, 잔치의 길이나 분위기에 따라 유연하게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계면두거〉는 오늘날 《자진한잎》을 대표하는 곡으로, 빠른 장단과 유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풍류적 기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서는 대금과 피리, 장구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연주하였다.
Artists
대금 : 김정수
피리 : 안지용
장구 : 최영진
Credit
Music Producer _ 김정수
Executive Producer _ 김면지
Project Manager _ 박 탄
Recording _ 고검재, 임석후 By Ain Studio
Mixing & Mastering _ 고검재 By Kustom360
Production _ ㈜예술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