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진한잎'(삭대엽, 數大葉)은 가곡 〈두거〉·〈농〉·〈계락〉·〈편수대엽〉의 반주를 관악 중심의 삼현육각 편성으로 연주한 기악 모음곡이다. '사관풍류'라 불리며, 향피리를 중심으로 현악 위주의 가곡 반주를 관악으로 변주한 전통적 풍류 음악이다. 민간 잔치에서는 상을 올릴 때 연주되어 '거상악'이라 불렸으며, 궁중 연회와 관아 연향, 회갑연이나 장원급제 축하 연회 등 다양한 자리에서 연주되었다. 원래 연회의 반주곡 성격을 지녔으나, 근대 이후에는 감상용 관악합주곡으로 정착하여 독립적인 기악 모음곡으로 연주된다. 연주 시작 곡과 선법에 따라 '경풍년', '염양춘', '수룡음' 등 아명으로 구분되며, 잔치의 길이나 분위기에 따라 유연하게 연주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중 〈계면두거〉는 오늘날 《자진한잎》을 대표하는 곡으로, 빠른 장단과 유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풍류적 기악의 정수를 보여준다. 이번 앨범에서는 대금과 피리, 장구를 중심으로 구성하여 연주하였다.
Artists
대금 : 김정수
피리 : 안지용
장구 : 최영진
Credit
Music Producer _ 김정수
Executive Producer _ 김면지
Project Manager _ 박 탄
Recording _ 고검재, 임석후 By Ain Studio
Mixing & Mastering _ 고검재 By Kustom360
Production _ ㈜예술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