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니컬 부루탈 데스메틀의 결정체 ' 크립탑시'의 통산 다섯번째 앨범
' 변태적이며 가학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을 잃지 않는 익스트림 사운드 '
캐나다 몬트리올 출신의 Cryptopsy는 Ungentle Exhumation 이라는 타이틀의 데모를 계기로 1994년 독일의 Invasion Records와 계약.Blasphemy Made Flesh로 데뷰한다.이 앨범은 언더그라운드씬의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곧 바로 굉장한 사운드와 가학적인 가사로 전 세계에 알려지게 된다.직후 스웨덴의 Wrong Again Records와 계약을 맺고 (이 레이블은 In Flames와 Arch Enemy를 발굴한 곳으로도 유명 ! )지금도 데스메틀 명반 TOP 5 에 헌액된 두번째 앨범 None So Vile 을 발매 한다.이 작품으로 Cryptopsy는 ' 지구상에서 가장 부루탈하고 잔학한 밴드' 라는 명예로운 호칭을 얻게 된다.하지만 명반을 발매하고 투어에 지친 보컬리스트 Lord Worm을 잃게 되는데, 이 같은 사건은 Cryptopsy를 씬에서 한발자국 뒷걸음치게 하는 결과를 낳았다.하지만 변태적이고 포악하다라는 평을 이어가기에는 후임이 다소 부족했던 것 뿐ㅡ 노력파라는 설명답게 Cryptopsy의 후기 사운드는 점점 힘을 얻기 시작하고 밴드의 이름을 다시 정상에 올려놓게 된다.앨범 [Whisper Supremacy]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 특히 일본 -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고. 네번째 앨범 And Then You'll Beg을 2000년에 발매해 유럽씬을 휩쓸게 된다.당시의 Wacken 공연은 밴드와 팬들에게 잊지 못할 명연으로 담겨 있으며 프로그레시브 데스 메틀의 정의가 무엇인지 공연에서 증명함에 따라, 앨범 발매면 무조건 구입하는 믿음의 밴드로 승격하게 된다.
3장의 앨범을 통해 전세계를 휩쓴 Cryptopsy는 드디어 5년만의 신작을 준비하는데 무려 5년의 제작 기간동안 수백회의 리허설과 공연을 동시에 갖게 된다.이같은 노력에 대한 든든한 지원군이 도착한 것도 이 시기로 , 밴드에서는 천군만마를 얻은것에 비유하기도 했었다.바로 명반 None So Vile을 함께 제작해 냈던 Lord Worm의 복귀가 그것이었다.오리지날 보컬리스트의 복귀는 Cryptopsy 캠프에 큰 플러스 요인이 되어, 5년만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은 분위기가 감지 되었다.
앨범 발매후 기대만큼의 성과를 얻어낸 것은 전세계 평단의 리뷰에서도 나왔다.'사악한.더 사악해진 Cryptopsy' 라는 Metal Hammer지 평가를 신호탄으로 세계 최고의 메틀 웹진 Blabbermouth.net 에서는 초기 명반을 이루어 낸 밴드가 또 다시 명반을 내기가 얼마나 어려운 지 소개했는데, 몇 안되는 밴드중에서 Cryptopsy가 그 일을 해냈다 라며 10점 만점에 9점을 주며 극찬 했다.또한 그 저명한 Bravewords지는 ' 익스트림 메틀 챔피언이다.지구상에서 가장 테크니컬 연주에 능수능란하며 영혼을 뒤흔드는 메틀 밴드 '라고 평가했다.국내 취향의 팬들을 위해 창간 15주년의 핫뮤직 매거진은 ' 데쓰메틀의 역사에 있어서 캐나다가 차지하는 비중은 영국이나 미국에 비해 그리 대단하지 않았다. 하지만 크립탑시가 1996년 [[None So Vile] 앨범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으면서 캐나다 또한 데쓰메틀의 주요한 국가로 주목을 받았다. 그 만큼 크립탑시의 위치는 데쓰메틀에 입문하기 위한 마스터클래스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라면서 ' 크립탑시는 감정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것을 절대 두려워해 본 적이 없는 밴드로서 새앨범에서도 여실히 불안, 긴장,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고 평가 했다.(부루털한 사운드로 명성이 높았던) ' And Then You'll Beg 앨범이 BRUTAL 하다고 느꼈나 ? 그건 아무것도 아니었다.이 앨범은 데스메틀이 발전하고 있는 노력의 진행형이며 Cryptopsy가 모든 한계점을 박살냈다는 증거물이기 때문이다.'
새앨범 [Once Was Not]은 정규앨범으로서는 2000년에 발표한 [And Then You'll Beg] 이후 5년만이자 초기작에서 보컬을 맡은 로드 웜의 복귀작이다. 밴드에게 새앨범을 만들면서 무엇보다 중요했던 점은 역시 공포감과 충격적인 요소를 충실하게 재현하는 것이었다. 존경스러울 정도로 빠른 템포와 극단적인 리프 능력은 메이킹은 크립탑시의 전형적인 트레이드마크이다.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트와 아트워크의 구상은 드러머 플로 무니에르(Flo Mounier)의 아이디어로 완성되었고, 가사 면에서 분노와 변태적인 기질을 중심으로 하는 극단적인 감정들을 발산하고 있다. 크립탑시는 감정을 감추지 않고 드러내는 것을 절대 두려워해 본 적이 없는 밴드로서 새앨범에서도 여실히 불안, 긴장,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인트로의 연주곡 ‘Luminum’은 라틴 리듬적인 어쿠스틱 기타연주로 긴장감을 조성한다. 예상치 못한 충격을 주기에 매우 적절한 히든트랙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다. 긴 제목의 ‘In The Kingdom Where Everything Dies...’는 마치 기분을 전환하는 것처럼 전투적인 자세로 돌변한다. 미묘한 차이로 극단과 극단을 오가는 일정한 법칙이 크립탑시의 전형적인 연주임을 느끼게 한다. 고도의 집중력으로 초인적인 연주를 들려주는 ‘Carrionshine’의 연주도 변태적이고 가학적인 미학이 녹아있다. 오리엔탈적인 느낌의 효과음을 사용하는 ‘The Frantic Pace Of Dying’은 크립탑시의 다양성을 드러내는 곡이다. 파괴적인 경향에 집착하는 브루탈 데쓰메틀 밴드로는 드물게 크립탑시 만큼 이색적인 느낌을 주는 밴드는 흔치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