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Leave Behind Emotion (EP)[CD]

레이지본 (Lazyb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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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블 : Dope Entertainment
  • 장르 : 음반 > 가요 > 락/인디
  • 발매일 : 2006-05-26
  • 미디어 : 1CD
  • 수입여부 : 라이센스
  • 제조국 :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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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1.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2. 비처럼 음악처럼
3. 내 눈물 모아
4. 서른 즈음에
Gone,,,But Not Forgotten, 레이지본만이 가능한 21세기식 헌정 앨범.
감동과 즐거움 그리고 존경을 향한 인디적 이정표 !!!

Lazybone - Leave Behind Emotion
3집 이후, 멤버 교체와, 음악적인 방향에 대한 전환이라는 중요한 시점에 발매된 이 앨범은, 이들의 진보한 감수성을 담고 있는 과도기적인 앨범으로서 4곡의 리메이크 곡을 담고 있다. 지난 3장의 앨범에서 보여줬던 이들이 보여줬던 개성만점의 재치 발랄한 사운드의 곡들이 이제는 성숙한 멜로와 감성을 표출한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4곡은 레이지본 멤버들이 좋아하는 곡들로 선정하여 리메이크 되었는데,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서지원의 내 눈물모아,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해- 가 담겨있다. 이전의 레이지본이었다면,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곡의 스타일이나 분위기를 펑크의 밝은 감성으로 표현 했겠지만, 이번에는 틀리다. 원곡들이 주는 감성을 잃지 않으면서 보다 원숙해진 자신들의 음악성을 담은 멜로펑크가 이들의 새로운 주무기이다.

한번 듣기 시작하면 쉴수 없는 강인한 흡인력과 기분 좋은 중독성 !

14 Left와 퍼필. 플레이모어 출신의 새 피를 수혈 받은 레이지본은 , 건재함을 증명 함과 동시에 팬들에게 레이지본은 부활 했음을 보여주고 있다.트랙들에는 흘러간 명곡들의 분위기를 한층 더 물씬 풍기게 하는 웅장한 사운드와 풍부한 멜로디 라인의 하모니가 펑크적 요소와 함께 달콤한 묘미를 이룬다. 특히 이번 앨범은 기타, 베이스, 드럼의 기본 구성으로 거의 모든 곡들을 소화해 내고 있음에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사운드를 기분 좋게 들려준다. 레코딩 퀄리티에 있어서도, 사운드 측면에서 이전의 앨범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보여준다. 앨범에 담긴 4곡은,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명곡들인데, 이러한 곡들을 리메이크 한다는 것은, 듣는 이들로 하여금 기대를 갖게도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우려도 상당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앨범의 수록 곡들은 그러한 우려를 말끔히 제거해 주고, 기대에 부응하는 즐거움을 선사해준다.

한국 펑크의 히어로! 레이지본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새 싱글 앨범! 이들은 이름처럼 결코 게으르지 않았다! 순수 앨범 녹음 기간만 4개월이 걸렸고 , 각각의 곡들에는 멤버들의 다양한 의견이 집대성 되어있다.음악적인 진보와 성장을 담은 이번 새 싱글 앨범의 연장선이 되는 다음 앨범녹음도 곧 바로 시작한다고 하니 다음 앨범에 대한 기대는 말할 필요도 없다

* 글 : Dope Entertainment / 양인학
부가정보
Line-Up
노진우 (보컬/기타)
송정규 (기타) ex-14 Left
조은진 (베이스)
이주현 (드럼) ex – 퍼필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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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j1001
리메이크가 뭔지를 제대로 들려주는 2007-10-07
레이지 본이 3집 발표이후 멤버를 교체하고, 보컬 과 기타에 노진우, 기타에 송정규, 베이스에 조은진, 드럼에 이주현이라는 라인업으로 발표한 이번 앨범은 독특하게도 정규앨범이 아니라 기존의 곡을 리메이크한 음반으로 4곡만이 수록되어 있다. 한마디로 그들의 음악적 과도기를 대변하는 음반이라 하겠다.

수록곡들은 전부 고인이 된 분들의 노래로 이원진의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 김현식의 ‘비처럼 음악처럼’, 서지원의 ‘내 눈물모아’,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가 바로 그 곡들이다. 원곡들이 가진 느낌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자신들의 음악인 펑크로 새롭게 재해석하여 주고 있는데, 사운드가 가진 강렬함에 비해 그 분위기는 무척 애잔하게 와닿는다.

‘시작되는 연인들을 위하여서’는 강한 디스토션이 걸린 기타로 시작하여 펑크의 멋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는데, 중간 중간 들려오는 피아노가 너무 듣기 좋다.

‘비처럼 음악처럼’은 전주부분을 들어보아서는 이곡이 김현식의 노래인지 분간이 안간다. 김현식의 블루스 색 짙은 음악이 어떠면에서는 레이지 본의 펑크와도 맞물려있다는 느낌이다.

‘내 눈물모아’는 원곡이 미성의 발라드 곡임을 염두에 두고 원곡이 가지는 느낌을 최대한 살리려고 한 점이 보인다.

‘서른 즈음에’는 의외의 곡으로, 노진우의 장난기 가득한 보컬은 원곡에서 느낄 수 있는 슬픔이나 비애감을 역설적으로 전해주는 것 같다.

리메이크 곡은 언제나 원곡과 비교가 되기 마련이다. 그래서인지 되도록이면 원곡과 비슷한 분위기로 곡을 발표하는데, 레이지 본은 그러한 일반적인 관행(?)을 깨고 자신들의 주무기인 펑크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음악으로 만들어 버렸다,

하지만 이러한 시도는 이제꺼지 우리가 전혀 느껴보지 못한 새로움과 재미를 던져주고 있다. 원곡 나름대로의 분위기와 레이지 본의 분위기가 결합하여 완전히 색다른 맛을 노래를 들려주고 있으니 말이다. 만약 레이지 본처럼 인디에서 출발한 그룹이 아니라면 이러한 시도는 어려웠을지도 모른다. 진정한 리메이크가 무엇인지를 보여준 음반으로, 흙속의 진주라는 말은 이런 음반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닐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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