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자신들만의 독특한 스타일로 많은 고정팬을 확보한 밴드로서 2년 - 5년의 경력을 가지고 있는 고교 동창들로 구성된 언더그라운드 음악씬의 베테랑 팀 넬의 데뷔 앨범. 전곡을 작곡하고 리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김종환과 기타리스트 이재경, 베이시스트 이정훈, 드러머 정재훈으로 구성된 4인조 밴드. 대중적이면서도 결코 평이하지 않은 멜로디와 탁월한 곡 구성력으로 현 젊은 세대 내면의 공통된 분노를 한 차원 높이 승화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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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세월이 지날수록 더욱 사랑받는 Nell 1집2007-10-04
이 앨범은 Nell의 데뷔앨범이다. 그런데 뮤직랜드에서는 3집 앨범을 괴수 디자인에서 나온 첫번째 앨범이라는 이유로 1집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서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 이 Nell 1집은 인터넷상에서 10만원을 호가하는 음반이다. 아마도 신윤철 3집, 유앤미 블루 2집 등과 더불어서 가장 비싼 한국 앨범 중 하나일 것이다.
품절 상태여서 어쩔 수 없이 디지탈 음원으로 이 앨범을 들을 수 밖에 없었는데 기대 이상이었다. 감성적인 보컬 음색, 패시미스틱한 가사에 대조적인 육중한 기타 사운드가 묘한 대조를 보이면서 감동을 자아낸다.
사람들이 음반을 사지 않아서 음반시장이 죽는다고 하는데, 넬 1집, 신윤철 3집, 유앤미 블루 2집, 이소라 6집 등은 중고음반시장에서 수만원을 넘게 호가하는데 음반을 구할 수가 없다. 이제 음반은 과거와 같이 한번에 수십만장이 팔리고 나서 잊혀지는 품목이 아니다. 책과 같다. 시간이 가도 계속 출판이 되어서 사람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스테디 셀러가 있다. 음반도 그러해야 한다. 이 넬 1집은 세월이 지나고 계속 잊혀지지 않는 시집 같은 음반이다. 개인적으로 앞서 말한 절판 음반들이 좀더 구입하기 쉽게 되었으면 한다. 롱테일 마케팅이라는 컨셉에서도 사람들이 계속 소장하고 싶은 시집, 소설과 같은 가치있는 음반을 계속 발매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음반시장이 살아남을 길이다. 그리고 그러한 가치있는 음반을 일본,중국, 동남아에 계속 유통시켜야 한다. 한국에서 레드 제플린, 닉 드레이크의 음반이 사랑 받듯이, 넬의 음반이 일본과 중국에서 오랜 시간이 지난 후에도 계속 팔릴 수도 있다. 일본 음반 중 일부는 한국에서 그러한 가치를 인정받는다.
넬 1집이 빨리 재발매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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