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1집 BTL BTL [CD]

어른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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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이블 : Pastel Music
  • 장르 : 음반 > 가요 > 락/인디
  • 발매일 : 2006-11-29
  • 미디어 : 1CD
  • 수입여부 : 라이센스
  • 제조국 : 한국
* 발송일은 타 상품과의 합산 주문, 음반사 및 택배사 일정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습니다.
Disc. 1
1. BTL BTL
2. Star
3. 꿈의 계단 (The Stair)
4. Make Up
5. 아니다
6. Sad Thing
7. 가까우리? (Street)
8. 상실
9. Lethe
10. It's Rain
11. BTL BTL(데모 버전)
일상과 꿈 사이에 길을 놓는 어른아이의 꿈결같은 음악. 시리도록 슬픈 목소리와 한줄기 희망에 맞닿은 순수한 감성의 노래. 가슴 한구석의 빈 공간에 따스한 온기마저 불어넣는 음악. 아이의 감성과 성숙된 온화함이 공존하는 어른아이의 세계.

파스텔 & 애니북스가 공동 기획한 야심작! [Cracker]의 ‘Sad thing 수록!

우리의 삶은 일상이 모여 현재가 되고 과거가 된다. 그러나 일상에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그것은 기억이 된다. 대개 [어른아이]의 기억은 상실에 가깝고 상실에서 오는 슬픔 안에서의 가냘픈 저항과도 같다.
현실에서 미숙한 걸음걸이로 비틀거리며 걷는 사람의 뒷모습을 보면 사뭇 불안하고 애뜻해 보이는데, 그것은 보컬 황보라의 연약하고 순수한 목소리와 대체된다. 고요함 속에서 서서히 피어오르는 황보라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첫 곡 ‘B TL B TL(비틀 비틀)’에서 작은 방에 누워 적막 속의 빗소리와 함께 슬픔 속으로 침잠해 들어가고, 몽환적이고 느린 기타 스트링과 빗소리가 잘 어우러진다. [어른아이]는 고영일(현 불싸조 드럼)이 웹진을 통해 기타의 류승현을 만나게 된다. 후에 보컬의 황보라가 합류하고 드럼의 고영일에서 황정훈으로 교체되면서 밴드 내 음악 방향이 일렉트로니카에서 어쿠스틱으로 변화한다.
안개와 같은 에코(ehco)효과가 듬뿍 묻어나는 '꿈의 계단(The stair)'은 한 걸음씩 꿈 속으로 걸어 올라가는 과정이고 현기증이 날 정도의 아찔하고 높은 꿈의 공간이다. 이들의 음악은 현실보다 꿈 속에서 더욱 활발히 유동하는 듯하다. 단조로 진행되는 사운드 위에 가늘고 연약한 목소리는 메아리처럼 ‘I"m dizzy’라며 멀리까지 울려퍼지고, 낯설고 몽상적인 공간 안에서 떨림까지 전달된다. 후반부에는 디스토션(Distortion)이 걸린 기타 사운드가 묵직하게 울려퍼지며 더욱 풍부한 사운드로 점진된다. 어차피 흘러갈 과거와 기억에 대한 다섯 번째 트랙 ‘아니다’ 는 기대를 버리고, ‘아니라’고 반복해 노래하지만 금방이라도 깨져버릴 것 같은 부정의 의미가 담겨 있다. 황보라의 투명한 유리에 반사되는 빛과 같은 목소리와 꿈결같은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쓸쓸하지만 눈물나도록 아름답다. 아마 아름다움이란 내부의 갈등에서 비롯됬을 때 더 환하게 빛나지 않나 싶다.

‘Sad thing’은 파스텔 뮤직과 애니북스의 기획 앨범 [Cracker]의 1CD 일곱 번째 트랙으로 수록된 바 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문득 느끼는 공허한 감정과 같은 어떤 ‘슬픈 것(Sad thing)’은 반복되는 기타 리프 위의 문득 느껴지는 슬픔에 대한 가슴저린 자기 고백이다. 9번 트랙 레테(lethe)가 망각의 레테강에서 비롯된 의미라면 기억에 상처받는 스스로를 치유하고픈 자기 고백의 연속일 것이다. 다음 곡 ‘It's Rain'에서는 다시 기억을 더듬는다. 기억을 잊는 일은 다시 기억해내고 되새기는 일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기억을 지우고 나면 성장하게 된다.
어른아이의 [B TL B TL]은 기대를 놓아버리고 ‘어차피 흘러간’다고 체념하는 상황에 가깝지만 한 자락 희망과 맞닿아 있다. 그것은 황보라의 목소리에 슬픔을 비롯해 슬픔을 감싸안는 온화함 역시 공존하기 때문이다.
곧 잊었던 곧 부서질 것 같은 순수함과 조용히 관조할 수 있는 성숙함이 모두 있다. 그래서 어른아이다.
 
고객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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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114
감성적인 멜로디.. 2009-09-20
어른아이 음반을 2집먼저 접하고..
이제야 1집을 주문하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는 1집이 더 좋은것 같다.~~

느낌은 비슷하지만.. 왠지 나도 모르게 끌리는 음반..

공허한 감정과 슬픔의 반복되는 멜로디가 정말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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