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소폰 연주자들중 가장 빠른 속주능력을 이야기할 때 언제나 첫 번째에 언급되곤 하는 자니 그리핀이지만 적어도 이 앨범에서 그의 연주는 아주 색다르고 또 인상적이다. 스티플체이스 라이브 레코딩의 과반수를 차지하는 덴마크의 재즈 클럽 재즈하우스에서의 1973년 실황을 담은 본 앨범은 타이틀처럼 전체 수록곡이 전형적인 블루스 튠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두곡을 제외한 나머지가 자니 그리핀 자신의 오리지널 블루스넘버이다. 결국 이 앨범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강렬한 속주와 하드 블로잉뿐만 아니라 전형적인 블루스 필에서도 능숙하다는 사실을 멋들어지게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