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CAM레이블에서 발표한 ‘Unicity’로 많은 재즈팬들의 찬사를 받았던 재즈 피아니스트 에드워드 시몬의 2009년 신작. 이전과 동일한 존 페티투치(베이스), 브라이언 블레이드(드럼)의 환상적인 트리오 구성으로 연주된 본 작품은 존 콜트레인의 ‘Giant Steps’를 제외한 모든 곡이 자작곡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작곡과 편곡 그리고 연주의 삼위일체가 황금비율로 배치된 포스트밥의 모범적인 형식을 들려준다. 이중 극도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인상적인 진행이 돋보이는 ‘Trumph’와 느슨한 진행이자만 새로운 매력을 느끼게 하는 고전 ‘Giant Steps’ 등은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