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편곡가 등 다양한 직함을 갖고 있는 올리비에 우트망의 2008년작. 우트망의 본령은 재즈 피아니스트이지만 그 동안 다수의 영화음악을 제작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해왔는데 미셀 르그랑, 앙리 살바도르, 이브 몽탕, 페퍼 아담스, 클락 테리 투츠 틸레망스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도 폭넓게 교류하기도 했다. 본작은 우트망이 색소폰 쿼텟 편성으로 녹음한 음반으로 그의 탄탄한 작곡을 기반으로 한 조직적인 연주를 접해볼 수 있다. 곡 전개를 주도하는 우트망의 피아노 연주도 뛰어나지만 신예 자끄 슈바르츠-바르트의 출중한 블로윙도 압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