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색소포니스트 소피 알루는 알도 로마노, 스테판 벨몽도, 윈튼 마샬리스, 스테판 달 사소 등과 활동을 해온 뮤지션으로 특히 나윤선 5TET의 기욤 노, 요니 제닉과도 활동한 바 있기도 하다. 전작 [UNCAGED]에서 강렬한 일렉트릭 사운드를 선보였던 반면 이번에는 색소폰 트리오 편성으로 어쿠스틱하며 보다 정통에 입각한 연주로 선회하고 있다. 요니 제닉(베이스), 칼 야누스카(드럼)이 만들어낸 견고하며 탄력적인 리듬 사이로 알루의 색소폰 연주가 거침없이 이어지고 있는데, 특히 7번곡은 마치 FSNT의 고르카 베니테즈의 연주 같은 흡사한 느낌을 전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