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현우에게 있어 사랑과 이별은 늘 중요한 소재가 되어왔다. 그 만큼 이별을 예감하며 느끼는 섬세한 감정, 공허하고 아련한 심정을 잘 표현하는 가수가 또 있을까? 2007년 정규앨범 [Heart Blossom] 이후, 4년 만에 미니 앨범 [Till Dawn]으로 돌아온 그는 이번에도 음악적 소재에 관한 한은 예외적이지 않다. [Pain 아픔]에서 그는 이별 후 일상에서 소소히 느끼는 떠나간 사랑의 빈 자리로 인해 폐인이 되어가는 극한의 아픔을, 이와는 정반대로 [Holic 중독자]이라는 곡에서는 거부할 수 없이 무기력하게 사랑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치명적 중독을 표현했다.
이현우의 곡들에 있어 피아노 선율이나 현악기 연주는 거의 트레이드 마크나 마찬가지였다. 클래식적이면서도 모던하고, 발라드와 같은 감성이면서도 절정으로 치달으며 뿜어내는 그의 창법은 마치 록 사운드와도 같아 이러한 점들이 잘 어우러져 그만의 음악화법을 전개한다. [Pain 아픔]에서는 기타와 피아노에 굵고 묵직한 사운드의 첼로가 낮게 깔리면서 조금 어쿠스틱 사운드가 강한 반면 [Holic 중독자]에서는 밴드 요소가 가미된 모던 록 사운드가 강화된 느낌이 물씬 나는 것이 특징이다. 이현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이 두 곡을 새로운 스타일로 편곡하여 총 4곡을 미니 앨범에 실었다.
미술을 전공한 아티스트답게 본인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와 촬영한 사진을 함께 담아 감각적 앨범 커버로 탄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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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onmin11
이현우 - Till Dawn2013-01-28
이현우는 엄청난 가창력이라든가 퍼포먼스로 사람을 들었다 놨다 하는 가수는 아니다.
하지만 그의 음악을 듣다보면 어느새 흠뻑 취하게 된다.
듣기좋은 중저음의 목소리, 몽환적이고 부드러운 멜로디가 어우러져
사람의 마음을 평안하게 만들고 그의 선율에 몸을 맡기게 하는 세련된 가수이다.
이번 신곡 Pain 과 Holic 은 그의 음악이 점점 발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굳이 높은 고음이나 애드리브를 넣지 않더라도 부드러운 목소리로
사랑에 대한 감정을 표현하여 대중들을 ''Holic'' 시켜버리는 가수가 과연 몇이나 될까?
거기엔 세련된 노래실력에, 작사 작곡능력이 또 한 몫을 했다고 본다.
''밤의 적막은 무겁게 나를 누르고 잠 못 이룬다.
벌써 몇일째 멍하니 너의 체온은 이곳엔 없다''
어떻게 보면 꽤 평범한 가사인 것 같지만, 내 장담하건대 이렇게 가사를 아름답게 쓸 수 있는 가수는 별로 없을 것이다.
너무 쉽지도 너무 어렵지도 않은 그의 음악은 대중들이 다가가기에 너무도 적절한(?) 음악이다.거기에 기타와 피아노, 현악기의 선율이 가미되어 이현우의 음악을 더 빛나게 만들어 주는 것 같다.
평소 이현우의 이미지가 별로 좋지않다고 하지만, 그의 음악은 언제나 리스너들을 설레게한다. 누가 뭐래도 예술에 있어서 그는 만능엔터테이너 이니깐 말이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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