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섬 재즈페스티발의 열연으로 국내의 재즈팬들에게 인상적인 모습을 안겨주었던 히스 브라더스의 2009년 작품. 무려 11년 만에 발표되는 이들의 신작은 마치 컨템퍼러리 재즈를 연상시키는 상당히 릴렉스하며 감성적인 사운드가 특징이며 지미 히스(색소폰), 알버트 히스(그럼)의 환상적인 앙상블과 여전히 뛰어난 창작능력이 돋보이는 명연을 선사한다. 멜랑꼴리한 색소폰의 울림과 서정적인 피아니즘의 조화가 인상적인 ‘Ballad From Leadership Suite’를 비롯하여 가을의 낭만적인 정취를 느끼게 하는 ‘Autumn In New York’ 등 9곡의 작품이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