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300 여건이 넘는 거물급 뮤지션들의 세션으로 명성을 떨쳤던 트롬본 연주자 스티브 데이비스는 최근 10년간 거의 매년 놀랄만한 완성도의 수작들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10년 발표한 최신작품은 한층 심도 높은 작곡기법과 세심한 어레인지 그리고 완벽에 가까운 인터플레이 등이 완벽하게 조합된 수작으로 이제는 경지에 오른 그의 탁월한 음악세계를 증명해 보이고 있다. 긴장감 넘치는 사운드 메이킹이 돋보이는 ‘Nato’를 비롯하여 ‘Park Street’ 등 10곡의 작품이 수록. 그의 팬이라면 반드시 필청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