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치(Hatchie)는 호주 브리즈번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여러 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로, 드림팝과 슈게이징 요소를 팝 뮤직에 접목시킨 차별화된 사운드로 주목받고 있다.
두 번째 정규 앨범인 [Giving The World Away]는 스스로의 취약성을 포용함으로써 신뢰, 야망, 사랑 및 자기실현이라는 주제를 통합하면서 발견하게 된 자신감에 대한 앨범이다. 또한 재패니즈 브렉퍼스트(Japanese Breakfast)와 스카이 페레이라(Sky Ferreira)와 작업해온 호르헤 엘브레히트(Jorge Elbrecht)가 프로듀서로 참여했고, 해치의 오랜 음악적 동료인 동향의 아티스트 조 아지우스(Joe Agius), 비치 하우스(Beach House)의 드러머 제임스 바론(James Barone)등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참여하면서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치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드림팝과 슈게이징이 매끄럽게 블렌딩된 'This Enchanted'와 'Quicksand', 몽환적인 Noise-Psychedelic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 파트가 인상적인 'The Rhythm'을 비롯해 앨범의 수록곡들은 화려하고 유쾌하며, 마치 대형 경기장을 채울 법한 광대한 사운드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생생하게 해치의 새로운 강점과 확실성을 표현하고 있다.
사실 [Giving The World Away]는 그녀 자신의 개인적인 이야기에서 시작하지만 앨범을 듣다 보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Giving The World Away]는 마침내 스스로를 편견 없이 받아들이고 수용하며 미래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서 더 큰 결정과 이해관계를 환영하는 해치의 현재를 포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