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는 잘 몰랐던 어떤 일들은 훗날 많은 이야깃거리를 낳는다. 20년 전 서울 관악구에서 일어난 어떤 '음악의 순간'이 바로 그렇다. 지금은 각각 9와 숫자들의 송재경(9),브로콜리 너마저의 윤덕원(그린티 바나나), 생각의 여름(치기 프로젝트), 엘스웨어의 윤종윤(언팩트 그레이)으로 활동하는 4명의 청년이 모여 [관악청년포크협의회-Vol.1 꽃무늬 일회용휴지/유통기한]란 수상쩍은 앨범을 냈다. 포크를 내세웠다는 점, 그리고 홍대가 아닌 관악을 근거지로 삼았다는 점에서 이들은 특별했다. 특별한 건 이뿐만이 아니었다. 묘하게 서정적이고, 묘하게 뒤틀려 있는 정서를 담아 풋풋한 목소리로 부르는 음악까지도 특별했다. 이들의 음악, 그리고 레이블 1호 음반으로 관악청년포크협의회의 앨범을 발표한 붕가붕가레코드는 곧 홍대 씬에서 중요한 존재가 된다. 그래서 이 음악의 순간이 멈추지 않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건 다행이다. 지금은 중견이 된 음악인들의 과거와 20년 뒤의 미래까지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2025년 3월, 이들은 앨범 발매 20주년을 맞아 다시 모여 공연을 하게 되었는데, 공연은 순식간에 매진 되었고, 이번에 팬들의 기대를 담아 바이닐로 재발매된다.
* 제14회 서울 레코드페어 최초 공개반
* 12" 33⅓RPM, 180g, Black (1LP)
* Single Cover, OBI, Innersleeve(Lyrics), Insert(Liner Note)
(P) 2004 And (C) 2025 Kwanak Youth Folk Associ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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