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빛 센티멘탈 록 사운드 와일드 나씽
트렌디한 인디 팝과 언더그라운드 사운드의 모든 것 'Gemini'
와일드 나씽(Wild Nothing)은 미국의 인디 록/드림 팝 밴드이다. 2009년 버지니아 주의 블랙스버그(Blacksburg)에서 잭 테이텀(Jack Tatum)을 주축으로 기타의 네이선 굿맨(Nathan Goodman), 베이스의 제프 헤일리(Jeff Haley), 키보드의 맷 칼맨(Matt Kallman), 드럼의 제레미아 존슨(Jeremiah Johnson)으로 결성되었다.
[Gemini]은 2010년에 발표된 와일드 나씽의 데뷔 앨범이다. 본 작은 여름 햇살로 가득한 이비자의 해변에서 시작된 터널을 지나오면 빗물을 머금은 맨체스터의 페스티벌 장소까지 온 것처럼 언더그라운드 음악의 모든 장점과 가장 트렌디한 인디 팝의 요소들을 완벽하게 들려주고 있다. 꿈결 같은 몽환 사운드를 기본으로 투명하게 찰랑거리는 기타, 신비로운 보컬 이팩트와 간헐적으로 흘러 나오는 일렉트로닉한 드럼 비트는 조금은 수줍으면서도 물러서지 않는 뜨거운 젊음을 표현하고 있다. Pitchfork에서는 완벽에 가까운 8.2점을 받으며 Amazon과 동시에 '올해의 앨범'으로 선정되었다. 완벽한 비치송 'Summer Holiday', 궁극의 몽환 사운드 'Drifter', 일렉트로닉 비트와 인디 록의 컴비네이션 'Bored Games', 80년대 드림 사운드 'Chinatown' 등 이제는 지존이 된 와일드 나씽의 걸작 트랙들을 수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