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스 던킨(Gareth Donkin)의 두 번째 앨범 [Extraordinary]는 그의 음악 세계를 한층 더 확장한 작품이다. 이 앨범은 그의 노련한 소울-팝 송라이팅을 사운드적인 차원에 그치지 않고, 깊이 개인적인 영역까지 넓혀 나간다. 한층 더 성숙해지고 자신감을 얻은 던킨은, 최근 De La Soul의 새 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후 과거의 틀을 내려놓고 현재의 순간을 기념하듯 지금까지 가장 정교하고, 스케일감이 확장된, 눈부신 작품을 완성했다. 디스코, R&B, 펑크의 거장들에게 경쾌한 카리스마와 현대적인 감각으로 경의를 표하는 이 앨범은 그의 커리어에서 가장 세련되고 풍성한 결과물이다.
던킨의 2023년 데뷔 앨범 [Welcome Home]은 BBC Radio부터 Billboard("소울의 현자(Soul-Savant)")까지 폭넓은 호평을 받으며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그 시기는 좌절과 상심이 겹친 시간이기도 했다. 그는 먼저 정화의 감정을 담은 [Suite Escape] EP를 통해 환상으로 도피하듯 카타르시스를 찾아 나섰고, 이후 보다 맑아진 정신 상태에서 다음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드림 팀을 꾸렸다. Esme, Kiefer, Uhmeer, Shaan Ramaprasad, 그리고 Disclosure의 Howard Lawrence까지 참여하며, 던킨은 새로운 음악적 세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해 나갔다.
던킨은 프린스와 스티비 원더의 계보를 잇는 '올드 소울' 감성의 원맨 밴드로 자신만의 입지를 다져왔다. 그는 소셜 미디어에서 놀라울 만큼 자연스럽게 곡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으로 주목받으며, 타고난 음악적 재능과 매력을 입증해 왔다. [Extraordinary] 역시 이러한 재능을 담고 있지만, 이 앨범을 특별하게 만드는 지점은 그 미덕들이 펼쳐지는 폭과 깊이다.
그는 "사운드가 한층 더 확장되고, 지금의 감각에 훨씬 잘 어울린다"고 말한다. 모두를 하나로 묶는 앤섬부터 감정의 무게를 덜어내는 선언적인 트랙들까지, [Extraordinary]는 자기 자신을 단단히 다듬어 온 시간 끝에서만 도달할 수 있는 낙관과 에너지를 담아낸 작품이다. 또한 그는 이 앨범에 대해 "삶의 주도권을 스스로 쥐고, 새로운 경험과 모험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것에 관한 이야기"라고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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