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모, 그리고 새로운 존재로의 재탄생.
나비는 알에서 애벌레로, 애벌레에서 나비로 두 번 태어나는 존재입니다.
어떤 나비도 태어나는 순간부터 나비일 수 없고,
자신을 고치에 가두는 시간 없이는 절대 나비가 될 수 없습니다.
자연은 스스로 선택한 고난을 통해 진정한 완결적 존재를 스스로 완성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모두 일생 동안 두 번 태어납니다.
한 번은 타인에 의해, 한 번은 자기 자신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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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소곡집 op.3 [Monster]
앨범 소개글 中
심규선 정규 5집, ‘환상소곡집’ 시리즈 3부작의 마지막 장을 장식하는 작품 《환상소곡집 op.3 [Monster]》
심규선 특유의 깊은 서사와 밀도 있는 표현력의 정수를 담아, 총 12곡을 2LP에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