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멜은 죠스캥 이후 플랑드르 악파를 대표하는 중요한 포리포니 작곡가이다. 그의 미사 'Et ecce terrae motus'는 12성부를 위해 작곡된 것으로 르네상흐 폴리포니 미사들 중에서도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작품이기도 하다. 흔히 '지진' 미사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땅의 흔들림을 묘사하는 듯한 선율의 진행이 곡 전체를 통틀어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탈리스 스콜라스는 각 성부 당 2명씩 24명의 성악가를 동원하여 곡의 거대한 스케일을 강조하고 있지만, 각 성부 내에서 구성원들이 만들어내는 음색의 조화로움 역시 손색이 없다. 여성의 깨끗한 울림을 통해 표현되는 상성부들의 선율미가 매우 아름답다.
베스트리뷰 도전!당선되면 2000원의 적립금이! 당첨되지 않아도 100원의 적립금이 팍팍!!
artppper
천지창조를 연상시키는 브뤼멜의 미사2007-11-07
탈리스 스콜라스의 엘리아의 탄식과 더불어서 이 음반은 가장 거대한 르네상스 폴리포니 곡이다. 마치 대륙이 움직이는 듯하다. 곡상의 전개와 스케일이 어떤 점에 있어서는 르네상스 음악의 최고 정점으로 느껴진다. 자칫 잘못하면 혼돈스러울 수 있는 스코어를 탈리스 스콜라스는 완벽하게 표현한다.
나도 한마디
* 타인에 대한 욕설, 비방 및 영업에 방해를 목적으로 쓰는 글은 작성자의 동의 없이 삭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