귄터 반트 스스로 그의 생애 최고의 연주로 기억하는 1979년 실황 녹음.
'당시 그 성당에는 3,500명의 청중이 있었지만, 나는 마치 아무도 없는 텅빈 홀에서 연주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았다. 피아노시모 부분뿐 아니라 음악이 멈추어진 동안도, 심지어 연주가 끝이 난 후에도 청중석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들을 수 없었다. 마치 마법에 걸린 듯 종이 울린 후에도 10분간 움직이려 하지 않았다.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라는 반트의 회상처럼 이 연주는 모든 청중을 사로잡은 최고의 감동적 부르크너 9번을 담고 있다. 이 연주에 대하여 American Recor Guide 는 '신만이 이보다 뛰어난 연주를 들려줄 수 있다' 는 최고의 찬사가 이 연주의 위대함을 대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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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hina
꼭 사야할 9번2006-02-08
반트의 브루크너 9번은 이미 명연으로 소문난 것들을 갖고 있어서 살까말까 하다가 이 음반에 대한 평이 좋아서 샀습니다. 들어보니 역시 살만하더군요.
사실 SWR의 브루크너는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외적으로 페르디난트 라이트너(횐슬러 클래식)의 9번, 6번을 듣고는 깜짝 놀랐었는데 이 음반으로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몇년후에 녹음한 라이트너와의 음반보다는 좀더 가공할 사운드이면서 58분으로 좀 빠른 편입니다. 그러나 번스타인/빈필의 9번만큼 가공할 사운드는 아니고요. 줄리니보다는 강력하네요. 그러면서도 투명하고 부드러운 음향을 만들어내니까 칭찬을 안할 수가 없네요.
녹음도 라이브면서도 아주 좋은 편입니다. 브루크너 9번은 수십종 들어봤는데 꼭 사야할 음반이 또 나왔네요.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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