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쇼프: 교향곡 2번 D단조, 서주와 론도
베르너 안드레아스 알베르트(지휘), 라인란트-팔츠 도이치 슈타츠필하모니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유일한 제자로도 유명한 헤르만 비쇼프(1868~1936)는 cpo가 내놓은 교향곡 1번(cpo 777111-2)으로 오랜 망각을 딛고 화제를 모았다. 생애 마지막 15년간 미스테리 속에서 단 한 개의 음표도 쓰지 않았던 비쇼프의 적은 작품목록에서도 빛을 발하는 교향곡 2번(1910~11)은 1번에서 지울 수 없었던 스승 슈트라우스의 영향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음악언어를 확립한 중요한 작품이다. 후기 낭만주의의 마지막 황혼을 빛낸 농염한 감정과 장대한 음향을 멋지게 살린 라인란트-팔츠 도이치 슈타츠필하모니의 연주도 칭찬할 만하다.
After the performance premiere one critic wrote, “After the first symphony, which was composed in great dependence on R. Strauss, this new D minor symphony almost has the effect of an idyll. Music from the spirit of the absolutely music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