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조니: 바이올린 소나타 2번/ 에네스쿠: 바이올린 소나타 3번 ‘루마니아 민속 양식으로’
* Nurit Stark(violin), Cedric Pescia(piano)
흔히 접할 수 없는, 하지만 높은 음악적 가치와 매력적 선율을 지닌 부조니와 에네스쿠의 바이올린 소나타. 부조니 소나타 2번은 부조니 특유의 고전적 형식미가 중시된 곡으로, 형식과 사운드에서 바흐, 베토벤, 브람스의 영향이 작품 전체에 흐르고 있다. 에네스쿠 3번은 루마니아 민속음악에 기초를 둔 곡으로 다양한 색채와 향기를 풍긴다. 루마니아풍의 극적이고 급변하는 리듬감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이스라엘 출신 바이올리스트 뉴리트 슈타크는 부조니에서는 우아함과 과감함이 균형을 이룬 비르투오조적 연주를, 에네스쿠에서는 민속 리듬의 변화를 예리하게 표현해내는 드라마틱한 연주를 펼친다.
“…Stark and Pescia make a fine job of Busoni's masterly and extremely expansive Second Sonata, a work that's far more grounded in the worlds of Beethoven and Brahms with Bach providing the theme for the variations second movement.” Gramophone Magazine, April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