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베르트: 겨울여행(겨울 나그네) D.911
* 연주: 토마스 바우어(바리톤), 요스 판 이메르세일(포르테피아노)
이토록 시적인 음성과 표현력을 갖춘 바리톤의 노래를 들어본 적이 있는가? <안녕히>의 우수에 찬 깊은 떨림과, <풍향기>의 힘 있는 표현, <보리수>의 남다른 서정, <까마귀>의 독창적 발성 등등 전곡을 완벽으로 이끄는 토마스 바우어의 깊은 응집력을 만나게 된다. 특히 그 애절하면서 폭이 큰 비브라토는 <이정표> 이후 작품이 담고 있는 로맨티시즘을 더욱 절묘하게 그려낸다. 이메르세일의 포르테피아노 반주의 여린 음색도 그 감수성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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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ssic22
찬바람이 서늘한 겨울 나그네2011-01-04
요즘같이 추운 날씨에 제격인 음반이다. 진정한 겨울여행을 느낄 수 있을만큼 찬바람이 서늘한 연주를 들려 주고 있다. 무수히 넘쳐 나지만 진정한맛을 느끼기 힘든 곡이니만큼 이번겨울에 제대로 임자 만난듯 들려준다.
토마스 바우어는 고음악 분야와 리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 시대의 성악가이다. 바리톤치고는 다소 높은 공명점을 이용하여 텍스트를 밟아 나가고 있는데 바로 이러한 스타일이 이머르세일의 포르테 피아노 음색과 결합하여 더욱 서늘하고 찬기운을 돌게 한다. 녹음실의 공간을 이용한 배음의 울림을 잡아내는 녹음도 훌륭하다.
두 사람 모두 긴 호흡을 이용하여 시어를 놓치지 않고 있으며 곳곳에서 보이는 예상치 못한 표현등이 신선하며 감정을 다스리는 모습이 최상이다.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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