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M 2294/95 안드라스 쉬프 – 두개의 디아벨리 소나타 <2CD>
베토벤: 디아벨리 변주곡 op.120, 피아노 소나타 32번 op.111, 6개의 바가텔 op.126
* 연주: 안드라스 쉬프(피아노, 포르테피아노)
안드라스 쉬프가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녹음의 대 장정을 마친지도 어느덧 5년의 시간이 지나왔다. 여기에 덧붙여 베토벤 말년의 걸작으로 피아노 음악의 방대한 세계를 함축한 <디아벨리 변주곡>을 녹음하였다. 이미 수많은 피아니스트와 음악학자들이 <디아벨리 변주곡>의 중요성을 강조한터. 안드라스 쉬프는 작곡당시의 프란츠 브로드만 포르테피아노와 20세기 초의 베흐슈타인 피아노로 본과 루가노에서 두 번에 걸쳐 녹음하며 당시와 시대의 변화와 함께 더 많은 의미로 확장된 이 위대한 음악의 모든 것을 펼쳐내고 있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작곡된 베토벤 최후의 피아노 작품인 6개의 바가텔, 피아노 소나타 32번과 함께 담으며, 이들 간의 연관까지 심층적으로 그려가고 있다. 특히 피아노 소나타 32번이 이전 녹음보다 더욱 명쾌하게 들리는 것은 단지 기분 탓은 아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