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이고 섬세한 터치, 환상적인 화음, 아름다운 멜로디의 조화
루이 비에른은 위대한 프랑스 심포닉 오르간 전통의 계승자로, 대표작인 여섯 개의 오르간 교향곡이 유명하다. 하지만 그의 피아노곡도 이에 못지않다. 비에른의 피아노곡은 오르간곡과는 달리, 쇼팽의 영향을 받아 매우 감성적이고 섬세하며, 포레를 연상시키는 환상적인 화음으로 가득하다. 이 위에 흐르는 아름다운 멜로디는 꿈길을 걷는 듯 매혹적이다. 피아니스트 올리비에 가르동은 게자 안다와 릴리 크라우스의 제자로, 파리 레욘망 레죠날 음악원 교수이다. 그는 <12개의 전주곡>과 <세 개의 녹턴>을 편집하여 출판한 비에른 전문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