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대중을 넘나드는 코플란드의 다양한 스타일의 피아노곡들
전세계를 무대로 수많은 연주를 소화하고 있는 뉴욕 출신의 피아니스트 유제니 루소가 아론 코플란드의 피아노 작품들을 녹음했다. 코플란드는 아방가르드와 대중적인 음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20세기 미국 음악가들의 롤모델이 되어왔다. 이 음반은 이러한 코플란드의 폭넓은 음악세계를 훌륭히 보여주고 있다. <피아노 소나타>는 현대적인 터치가 돋보이면서도 미국 대중음악의 리듬이 지배하며, 멕시코의 전통음악을 참조하여 쓴 <엘 살롱 멕시코>와 재즈의 영향이 강한 <로데오>는 코플란드의 대중에의 접근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