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주의자 프로멜의 음악세계를 잘 보여주는 피아노 소나타들
게르하르트 프로멜은 낭만주의자였던 피츠너의 제자로, 그의 음악은 스승의 영향으로 낭만주의의 모습을 띄었다. 이 점은 청중으로부터 더욱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요소였지만, 음악사에서 잊히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프로멜의 일곱 개의 피아노 소나타는 그의 음악세계를 잘 보여주는 작품들로, 이 음반에는 4번부터 7번까지 수록되어있다. 이 곡들은 독일 낭만음악을 계승하면서 스트라빈스키적인 표현력이 돋보이며, 특히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6번은 고전적 특성과 현대적 특성, 그리고 가믈란의 영향까지 보이는 종합적인 작품이다. [세계 최초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