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클래식스(에테르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서 오리지널 마스터테잎을 리마스터링한 기념비적인 시리즈! 옛 동독을 대표하는 지휘자이자 에테르나 레이블의 창설에도 크게 공헌했던 프란츠 콘비츠니가 1962년에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와 함께 녹음한 브람스 교향곡 1번을 담고 있다. 콘비츠니의 해석은 중후하면서도 시적인 감상이 넘치며, 그런 여유로운 면모가 오케스트라의 뛰어난 역량 및 무게감과 맞물려 더욱 상승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자연스러운 흐름 속에서 작품의 극적인 전개가 천천히 떠오르는 명연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