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프 기용-에르베르는 미셸 베로프, 마리아 조앙 피르스, 알도 치콜리니 등 거장으로부터 배웠으며, 파리 음악원을 피아노와 실내악 부문에서 1등으로 졸업하고 오를레앙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그는 음반 작업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텔레라마, 디아파종, 스타클래식 등 여러 중요한 상들을 받았다. 쇼팽의 작품들을 수록한 이 음반은 그의 이러한 경력을 대변한다. 섬세한 타건과 은은한 음향으로 남다른 정서적 깊이를 표현하며, 연습곡, 폴로네이즈, 발라드, 즉흥곡, 환상곡, 녹턴 등 쇼팽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관통하는 낭만적 정신으로 수렴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