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에 오페라가 대중의 인기를 얻으면서, 오페라의 유명 선율로 새로운 음악을 작곡하는 것이 관례화되었다. 지금은 인터넷으로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공연을 볼 수 있게 되었지만, 전통은 남아 오늘날에도 독후감과 같이 작곡되고 있다. 이탈리아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로베르토 피아나는 푸치니의 <라 보엠>과 비제의 <카르멘>의 선율을 바탕으로 피아노 환상곡을 작곡하면서, 30분에 이르는 낭만적 대작으로 완성했다. 안토니오 폼파-발디는 이 작품에 사용된 유명 선율을 노래하면서 피아니스틱한 표현에 충실하여 대작의 위엄을 드러낸다. [세계 최초 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