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저: 오페라 [율리시스]
안토니우스 아담즈케(지휘), 괴팅엔 바로크 오케스트라 & 합창단
라인하르트 카이저는 오늘날 다소 흐릿한 이름이다. 하지만 18세기 초, 카이저는 독일 최고의 작곡가로 활동하며 텔레만이나 헨델, 마테존 같은 후배 음악가들의 존경과 인정을 받은 대가였다. 그는 특히 함부르크에서 오페라 작곡가로 일하면서 큰 명성을 얻었는데, 오페라 [율리시스]는 1722년에서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국왕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상연한 작품이다. 당대 이탈리아 오페라와 프랑스 오페라의 요소를 혼합했다는 점에서는 독일 음악의 새로운 길을 제시했다고 할 수 있는데, 극에 충실하면서도 가수들의 명인기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