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타 스트롤은 후기 낭만 시대의 프랑스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로, 생전에 생상스와 포레 등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이 음반에 수록된 [거대한 극적 소나타 ‘티투스와 베레니케’]는 27세였던 1892년 작품으로서 고전적인 네 악장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티투스 황제와 그가 열렬히 사랑했지만 함께할 수 없었던 여인 베레니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를 짙은 서정미로 그린다. 함께 수록된 프랑크의 [첼로 소나타]는 유명한 [바이올린 소나타]를 편곡한 것으로, 첼로로도 자주 연주된다. 이자이에게 결혼 축하 선물로 작곡된 곡으로서 두 곡이 대조를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