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리코딩 프로듀서 콤비인 “마크 오보르/조안나 니클렌츠”에 의해 60년대와 70년대에 녹음된 아날로그 마스터 테이프를 192kHz/24-bit로 리마스트링한 “복스 오디오파일 에디션”이 특별한 이유는, 멀티 마이킹이 대세를 이루던 그 시절에 마이크 갯수를 최소화하고 마이킹 위치를 최적화하여 더 좋은 공간감과 자연스러운 음장감으로 최고의 관현악 녹음이라는 평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 음반은 1976년 발매 당시 특히 그 자연스러운 음장감으로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아침의 기분”, “오제의 죽음”, “솔베이지의 노래” 등은 가히 감동적이다. 모리스 아브라바넬(1903~1993)은 중용의 미를 추구하며 30년 이상 솔트레이크 시티의 유타 심포니를 이끌었고 그 공로로 시의 심포니홀이 아브라바넬홀로 명명될 정도로 추앙을 받는 지휘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