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데크 바보라크는 체코 출신 호른 주자로, 18세에 체코 필의 호른 수석이 됐고 2002~2011년에는 베를린 필의 호른 수석을 지냈다. 그가 이끄는 바보라크 앙상블은 호른 중심의 실내악 레퍼토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이 음반은 2024년 ‘모차르트 주간’에 열린 공연을 담은 것으로, 라이하와 모차르트의 호른 오중주 외에도 모차르트의 ‘론도 K.514’도 수록되어 있다. 이외에 보너스로 모차르트의 ‘클라리넷 오중주’ 2악장과 ‘교향곡 제22번’ 피날레를 바보라크가 직접 편곡한 버전도 실려 있다. 어느 곡에서나 명쾌한 호른 음향이 돋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