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트레비뇨는 ‘아메리카스케이프 2’를 구상하면서 “아메리카란 무엇인가?”라는 기본적인 생각으로 돌아갔다. 사람마다 다양한 의미를 지니는 ‘아메리카’의 의미에 대해, 트레비뇨는 자신의 답을 찾았다. 우선 그는 자신과 작업했던 조지 워커와 조지 크럼을 선택했다. 워커는 퓰러처상을 받은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 생명력 있는 리듬과 극적인 표현이 돋보인다. 크럼은 미국 현대음악을 이끈 거장이었다. 그리고 아메리카의 스트라빈스키라고 불린 레부엘타스까지, 한 앨범에 아메리카 대륙에서 번성한 다양성과 서로 다른 미학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