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시니: 4성부 소나타 1번, 3번, 5번
이 솔리스티 델라 영 뮤지션스 유러피언 오케스트라
로시니의 현악 앙상블을 위한 ‘4성부 소나타’는 젊은 작곡가의 고전파 배경을 알 수 있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이탈리아 선배 작곡가들에게서 영향을 받은 정교한 균형미와 대위법적인 미학, 특유의 청량한 감정이 담긴 아름다운 소품이다.
작품의 매력에 비해 훌륭한 연주가 많다고는 할 수 없는데, 인드로 보레아니를 비롯한 젊은 연주자들이 함께 모여 연주한 이 앨범에는 소나타 1번, 3번, 5번, 그리고 보너스 이상의 가치를 지닌 소품 세곡이 담겼다. 특히 스트라빈스키나 프로코피예프를 예고하는 마지막 작품은 작곡가 로시니를 다시 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