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뷔시: 바이올린 소나타 G단조, 야나체크: 바이올린 소나타, 파데레프스키: 바이올린 소나타
프란치스코 풀라나(바이올린),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피아노)
2018년 이후 긴밀한 예술적 협력을 펼친 바이올리니스트 프란치스코 풀라나와 마티아스 키르슈네라이트가 ‘코스모폴리탄’이라는 제목의 바이올린 리사이틀을 들려준다.
앨범에 담긴 음악은 서로 다른 세 개의 시대와 양식에 의한 작품으로, 드뷔시-야나체크-파데레프스키 소나타다. 어느 곡이든 강렬한 감정을 담은 작품인데, 마요르카에서 만들어진 녹음에서 두 연주자는 아주 독특한 해석으로 놀라움을 안긴다. 전편에 흐르는 긴장감, 열정적이고 치밀한 앙상블과 내밀한 표현이 돋보이며, 드뷔시에서도 흔히 듣는 가볍고 감각적인 해석이 아닌 진지함으로 큰 감흥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