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가 27년간 몸담았던 라이프치히 성 토마스 교회 칸토르는 현재 게오르크 크리스토프 빌러가 맡고 있다. 바흐의 정통성을 이어받은 그는 토마스 합창단과 바흐의 칸타타를 교회 절기에 따라 녹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No. 3은 예수공현축일로, 성탄 후 12일째 날에 동방박사가 베들레헴에 입성한 날이다. 동방박사의 등장을 맞이하는 칸타타 65번에서 토마스 합창단은 경쾌한 환영의 메시지를 부르며, 모든 것은 하나님의 뜻이라는 고백을 노래하는 72번은 극적인 표현을 한껏 펼친다. 폭풍과 같은 관현악은 온 몸에 전율을 일으킬 정도이다.
Cantata BWV3 'Ach Gott, wie manches Herzeleid'
Cantata BWV65 'Sie werden aus Saba alle kommen'
Cantata BWV72 'Alles nur nach Gootes Will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