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도 황학동이나 남대문 회현상가에서는 그의 음반이 10~2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신비의 주인공 김두수의 음반이 전격 발매! 토속적이고 독특한 음률 위에 전위적 색채마저 느끼게 하는 신비한 목소리의 소유자들로 그간 수집가들의 표적이 되었던 그를 직접 잘 정돈된 CD로 만날 수 있다.
이 작품은 이성원, 곽성삼과함께 80년대 언더그라운드 포크의 3인방이라고 불리우며 한시대를 풍미했던 그의 진실이 담겨있는 소중한 음반으로 그는 이 앨범을 통해 역시 그는 사람들이 평화를 찾아 나서는 작은 여행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 순서상으로는 네번째 앨범이지만, 그는 이번 앨범을 데뷔 앨범으로 여기고 싶다고 말한다. 지난날의 거친 습작들은 아련한 추억으로 간직한 채 좀더 깊어진 강과 같은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고.. 더욱이 80년대를 풍미했던 김효국(하먼드올겐), 정유천(일렉기타), 손진태(일렉기타), 김광석(어쿠스틱기타), 신성락(아코디언) 등의 일급 세션들과의 만남으로 한층 깊어진 음악적 성취도를 자랑한다.
베스트리뷰 도전!당선되면 2000원의 적립금이! 당첨되지 않아도 100원의 적립금이 팍팍!!
artppper
초월에의 의지가 돋보이는 작품2005-11-15
끊임 없이 무엇인가 초월하여서 존재를 보여주려는 시 같은 음반이다. 조용한 어쿠스틱 사운드 밑에서 꿈틀거리는 거대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nolka
포크의 진수..2007-06-05
일단 들으시면 중독되죠..ㅋㅋ
zonekgh
노래의 미학2009-02-12
시인들은 시로서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주고
철학자들은 그들의 사상으로서 자신의 사상과 맞는 사람들과 소통을 이루고
화가들은 그림으로
음악인들은 음악으로
그렇게 저렇게 자신만의 세계로 초대한다.
김두수. 내가 그 이름을 처음 들은건 재작년 즈음이었나...작년인가..
CD가게를 들락날락 거리며 사람들은 넷상에서 "김두수 김두수" 노래를 불러댔지만
정작 내가 그 당시 이 음악을 들었다면 별로였을지도 모르겠다.
매해 사람들의 감성은 바뀌어간다.
재작년 본 영화를 다시 봤을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듯이.
자유. 사람은 자유를 원한다 하지만 정작 진짜 자유라는 것은 뭔지 모른다.
자유 자유 노래를 부르지만 정작 자유가 찾아온다면 굉장히 혼란스러울 것이다.
우리가 느껴보지 못한 감정이다. 진짜 자유라는 그 무언가는.
무인도에 떨어져 나 홀로 남아 자급 자족하며 사는 그것이 바로 자유일까
나는 로빈슨 크루소나 캐스트 어웨이의 그 주인공들 처럼 살지 못할것이다.
모든 것에는 대가가 따른다.
아마 난 죽을때까지 자유라는 자체를 모르고 죽을지도 모른다.
누구나 그럴테고...그러한 단어를 만든 존재 조차도 그 의미에 대해 확실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Rock 뮤지션들이 항상 외치는 자유. 그 자유조차 진짜 자유는 아니라 생각된다.
섹스 피스톨즈가 외쳤던 무정부주의 그것이 자유라 정의된다는 자체는 사실
아니라고 생각한다.
돈이 많으면? 권력을 누리면? 내 마음대로 모든 생활을..그리고 모든게 내 뜻대로 된다면..
그것은 아니라 생각된다.
그 자체는 자유가 아닌 욕식이며 탐욕, 우리가 원하는 그 무언가 누리고 싶은 그러한
막연한 지향점일뿐 자유의 종착점은 되지 않는다.
히피또한 어떨지 몰라도 몸이나 가렵고 배나 고프지 그닥 뜻 깊게 다가오지 않는다..
물론 나또한 그들의 정신 자체는 굉장히 흥미롭게 생각되고 부질없는 짓이라 생각치는
않지만...그쪽의 뜻또한 존중한다.
세상에 하는 일들은 뜻없는 일들이 없기 때문이다.
무얼 하던 그것은 경험이 될테고 삶의 본보기가 되어주며 교훈과 그 이상의 뭔가를
제시하고 뒷바침이 될것이라 나는 생각한다.
자유혼. 김두수.
시간과 자연 그리고 우리의 감정.
솔직함과 솔직하디 너무 솔직한 표현력. 한편의 시같은 구절 구절 와닿는 표현과 애절함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야 이런 목소리가 나올까?
목소리 뿐일까...
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야 이런 음악이 나올까? 이것도 좀 그렇다...
그의 음악을 표현하기엔 내 글 실력도 참 얄팍하다.
내가 그 사람의 입장이 아니면서 그 사람에 대해서 논 한다는 그 자체가 굉장한 모순이다.
박경리의 시집을 어제 읽었다.
모순이란 단어를 만든 사람 자체또한 모순이다. 라듯이.
이 글 또한 모순이 될지도 모른다.
내가 그를 논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설령 충분한 . 합당한 글 실력이 충족된다 하더라도 나는 그에 대해서 글을 쓴다는게
굉장히 미안해지는 음악인들이 종종 있다.
22살의 어린 군대도 안다녀온 학생이다.
송골매의 세상만사라는 곡이 그렇게 욕을 먹었다지.
저놈들은 얼마나 세상을 살았다고 그런 가사의 노래나 만들고 앉아있느냐...라는 주위의
언성들. 하지만 적어도 난 굉장하다 생각한다.
하지만 난 그 적어도 라는 말이 나에게 붙을 정도의 일을 해놓지도 못했고
기껏해야 듣는 입장인 학생일 뿐이다.
막연해진다. 모든것들이.
김두수의 음악은 이런 느낌이다.
아름답다라는 수식어는 붙어도 느낌상 나쁠건 없지만.....
그 이상의 무엇이 있다.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얼마 뒤 여행을 갈 생각인데
그때 내가 가장 많이 듣게 될 음반이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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