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rown (갈색) +mountain (산) : 합성어
의미 - 산(Mountain)이 들려주는 시원하고 편안하며 쉼터 같은 느낌처럼 흑인(Brown)음악을 많은 이들에게 들려주자 라는 의지의 이름. Soul , funk , Jazz 장르의 음악으로 보컬, 기타, 베이스, 키보드, 오르간, 드럼 총 6명으로 구성된 “Soul Band” 이다.
소울밴드는 국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이름이다. 아예 없는 것은 아니지만 락 이나 재즈에 비하면 턱없이 낮은 인구수와 그나마도 언더에서 간간히 공연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Browntain는 소울밴드를 자칭하여 소울뮤직을 사랑하는 이들을 음지에서 양지로 나오게 만드는 가교 역할을 맡으려 한다. Browntain의 색은 대중들의 입맛에 끼워 맞춰진 그런 것은 아니다. 앨범 곡들 하나하나가 국내에서는 접하기 쉽지 않은 스타일이다. 그렇다고 그들은 자신의 음악을 정통 소울로 분류하지도 않는다. 판소리가 그러하듯 소울역시 그들만의 음악임을 부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흑인과 한민족은 비슷한 소울의 배경으로 아주 가까운 음악적 가계도를 갖고 있다. 이에 Browntain은 흑인음악(soul)을 기반으로 하되 한민족의 정서로 풀어낸 그들만의 음악으로 인식되길 바란다.
Browntain의 음악은 총 10곡으로 구분되어있다.
[Keep on moving] [Brake the night]
Soulfunk 뮤직으로 하몬드 오르간의 맛깔스러운 연주와 각 파트의 악기들이 리듬을 절묘하게 나눠가지며 Browntain만의 특색으로 전곡에 “hook"처럼 들어가 있는 3 성부의 코러스가 그 맛을 더해준다.
[Gray Joe] [Liar] [Join 6]
블랙 뮤직 리스너 들을 위한 초이스 !!
"Gray Joe"는 필리소울 계열의 음악으로 일렉 스트링이 곡 전체에 깔리면서 분위기를 이끌어 나가며..펜더 로즈 와 일렉기타의 절제미를 가진 현란한 연주가 누군가를 조롱하는 듯한 보컬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만나듣는 이의 귀를 즐겁게한다.
"Liar","Join 6"는 미디엄 템포의 소울곡으로 발라드와는 구분되는 그루브함과 리듬이 살아 있으며 리스너가 드럼과 베이스라인의 리듬과 그루브를 들으려 노력한다면 들썩들썩 거리는 동안 매력적인 멜로디 라인이 리스너를 다시 듣고 싶어 하는 소울뮤직의 매니아로 바꿔 놓을 것이다.
[Sweet Swing]
이름 그대로 달콤한 스윙이다. 경쾌한 스윙 리듬에 보컬의 스켓과 미끄러지듯 빠져나가는 실러블 60년대에나 들었을 법한 라디오에서 나오는 코러스라인이 리스너를 매혹시키는 동시에 곡 후반부에서는 강력한 뮤트 트럼펫 솔로가 곡의 느낌을 배가 시킨다.
[Moonwalk]
베이스와 보컬의 듀엣 곡이다.. 들어보면 마치 베이스 , 기타 , 보컬 3인조 인듯하지만 사실 5현 베이스를 기타처럼 연주한 것이다. 보컬의 고양이 걸음걸이 같은 보이스가 Moonwalk 라는 이름을 탄생시켰다. ^^리스너를 위한 팁이라면 자신을 뉴욕 뒷골목의 고양이라 생각하고 눈을 감고 듣는다면. 곡의 새로운 매력에 빠질 것이다. 또 하나의 팁 코러스라인을 귀기울여 듣다보면 이집트의 무희, 환타지 세계의 아름다운 환영이 눈앞을 간지럽 힐 것 이다.
[Miracle] - intro,outro
같은 이름를 가진곡 이지만 뜻은 전혀 다르다. intro의 미라클은 보컬의 몽환적인 보이스와 블루스 리듬의 연주가 Browntain의 기적 같은 시작을 알리는 곡이다. outro의 미라클은 곡 완성시간 1분 딱 플레이 된 시간이다. 곡의 90%가 1분만에 완성되어 Brwontain의 1년간의 노력을 대변할 수 있겠다.
[가라] - Bonus track
프로듀서 보너스 트랙으로 가장 대중적인 음악이라 할 수 있겠지만 블루스와 오리엔탈이 절묘하게 섞인 소울뮤직으로 마치 울음을 터트릴 것 같은 절묘하게 절제하는 보컬의 보이스와 이율배반적인 가사의 내용이 리스너의 마음을 폭풍과 같은 슬픔으로 몰아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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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choi
몇년만에 느낀 국내 아티스트의 매력2009-08-20
현재까지 약 4천장에 달하는 앨범(LP와 CD)를 콜렉션 해왔던 자칭 타칭 음악 매니아인 내가 본 음반을 구매하기로 마음먹은 것은 아주 우연한 기회였다.
여느때처럼 인터넷 서핑을 하며 여러 글들을 보다가 우연한 기회에 대한민국 대표 흑인 음악 사이트라는 리드머를 통해 이들의 음악 한곡을 듣게 되었다. 그 곡은 다름아닌 본 앨범의 4번째 트랙을 차지하고 있는 "Break The Night".
처음 이곡을 들었을때 난 당연히 Incognito 같은 흑인 중심의 Acid Jazz Band의 곡이라 생각했다. 허나 브라운틴이라는 이름의 한국 밴드라는 설명을 보고는 바로 뮤직랜드 사이트에 들어와 구매, 결국 오늘 이 CD가 배송되어 지금 감상중이다. 그것도 너무도 행복한 마음으로, 본 사이트에 다시 접속해 고객 리뷰를 쓸만큼 만족감을 느끼며 말이다.
아주 오래전 시나위가 ''크게 라디오를 켜고''를 타이틀곡으로 무장한 LP를 발매했을때, 굉장히 열악한 엔지니어링 기술로 만들어진 이 앨범을 턴테이블에 걸어놓고 들으며, 한국인은 불가능할 것이라 여겼던 Heavy Metal 앨범이 출시되었다는 사실만으로 흥분했던 시절이 갑자기 떠오르는 것은 어인 일일까.... (하지만 본 앨범은 엔지니어링과 마스터링 마저 훌륭하니 이런 아쉬움과는 거리가 멀다 하겠다.)
Acid Jazz와 Soul, Funk를 적절히 소화한 브라운틴의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이들의 두번째 앨범이 빠른 시간내에 발매되기를 기대해 본다.
나도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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