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말러: 교향곡 5번 (Mahler : Symphony No.5)[CD]

Pierre Boule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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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dzoo
불레즈의 말러 2009-02-16
말러 교향곡 5번을 각별히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도, 이상하게 5번 음반만 유독 많이 소장하고 있다. 솔티, 카라얀, 아바도, 쿠벨릭, 노이만, 텐슈테트, 번스타인, 래틀, 최근에 얀손스까지(아마 이보다 더 있을지도 모르겠다).
모두 평균 이상의 연주라는 명반들이다. 그러나 단언컨대 불레즈의 5번은 이들 중에 압도적으로 뛰어나다.
절제되어 있으면서도 폭발적이며, 통일성과 응집력이 곡 전체를 지배하고 있어, 어느 작은 빈틈조차 허락하지 않을 정도의 단단한 느낌이다.
4악장의 아다지에토는 보다 느린 템포의 서정성을 드러내는 데 반해, 5악장의 피날레는 무서운 속도로 종지부로 치닫는다.
불레즈의 녹음은 관객이 음악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없게 만들며, 오히려 관객의 마음을 움켜잡고 마음대로 쥐고 흔든다는 느낌이 들 정도다. 말러의 교향곡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느끼기 위해서 불레즈반은 필청이다.
솔티의 데카반이나 번스타인의 DG녹음도 뛰어나지만 불레즈만큼은 확실히 아니다.
버금간다고 한다면 텐슈테드의 런던필(확실치는 않다) 실황이 박진감 넘쳤으며, 최근 얀손스의 RCO 실황녹음은 리드미컬하면서도 유려한 연주가 돋보인다고 할 수 있겠다.
불레즈의 말러 싸이클은 5번 말고도 전체적으로 버릴 것 없는 수작이다. 번스타인의 전집은 말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거의 하나씩은 갖고 있을텐데, 사실 번스타인 전집 중에는 몇개 버려도 될 만한 것이 있는 듯 하다.(예를 들어 8번...)
이에 비해 불레즈는 전체적으로 연주가 고르며(사실 고르다는 표현으론 상당히 부족함을 느낀다. 개인적으로는 모두 최고거나 최고 수준이다), 녹음도 우수하다(전부는 아니지만 일부는 sacd로 발매되어 거의 말러에 취해버릴 정도의 음향을 들려준다).
예술가의 삶이 그렇듯이, 니체가 말했던가,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적 양면성이 하나로 융합되어 재편되어 버린 시대, 억누를 수 없는 광기와 그에 대한 질서의 부여가 말러 교향곡에 있으며, 이를 가장 예민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읽어내는 것은 적어도 지금까지는 확실히 불레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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