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안젤라 휴이트가 전적으로 바흐만 연주하지 않았음을 기억하자. 이 두 장짜리 음반에서 그녀는 라벨의 솔로 피아노 작품 전집 (최근 발견된 초기 작품까지를 담았다)을 연주하여 바흐 이외의 음악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음에 주목하자. 휴이트가 바흐에서 보여주었던 우아함과 침착한 연주 스타일은 괴팍스러운 프랑스 작곡가의 피아노 음악에서도 여전히 동일하게 나타난다.
"휴이트는 기제킹, 티보데, 로르띠에의 라벨과는 전적으로 다른, 작곡가의 역설적인 성격을 완벽하게 보여준다."
작 곡 가: Maurice Ravel (1875-1937)
연 주 자: Angela Hewitt 안젤라 휴이트 (피아노)
녹음년도: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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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바흐 전문가 안젤라 휴이트의 라벨 앨범2008-08-24
안젤라 휴이트를 바흐, 쿠프랭, 라모 같은 바로크 전문가로만 생각해오다가 쇼팽의 야상곡을 사고 나서 생각을 바꿨다. 낭만파 음악에서도 안젤라 휴이트는 그녀의 색깔을 그대로 간직한대로 훌륭한 연주를 했다. 그래서 이번에 그녀의 호평을 받은 라벨 앨범을 구입했다. 밤의 가스파르, 물의 희롱에서 안젤라 휴이트는 섬세하면서 구성이 잘 된 연주를 펼쳤다. 아르헤리치의 파도가 치듯이 기복이 있는 명연주와는 다른 의미에서 이 연주는 또 다른 라벨을 보여준다. 프랑소와의 앨범은 녹음이 너무 낡았고, 아르헤리치 말고 또 다른 명연주를 기대하던 이들에게 이 앨범은 실로 좋은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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