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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ppper
조금 더 섬세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음반2007-05-27
로스트로포비치의 첼로 소리는 어마어마하게 크다. 그리고 저음부에서 그 큰 울림은 듣는 이의 가슴을 울린다. 이러한 그의 특징이 가장 잘 나타나는 것은 드볼작 첼로 협주곡 같은 대곡에서다.
이 음반은 아직도 상대적으로 바로크 음악이 경시되던 시기의 음반이다. 지금이야 보케리리니와 비발디의 첼로 협주곡은 대중화된 레파토리이지만 당시만 해도 푸르니에, 쟝드롱, 자클린 뒤프레 등의 연주 정도가 있었다. 이 음반은 당시로서는 드문 레파토리를 명연주자가 녹음한 명반이었다.
하지만 지금 들어보면 로스트로포비치는 마치 큰 칼을 연상시킨다. 그 큰 칼로 작은 고기 조각을 자르는 듯 하다. 바로크 음악에는 그의 큰 칼 같은 첼로 음성이 다소 어울리지 않는다. 요요 마의 Simply Baroque에서의 연주는 이런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와는 대비된다. 어떤 점에서는 취향의 문제이지만 그다지 권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이 것이 로스트로포비치의 연주에 부족함이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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