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착오적인 음반이다. 1989년생이 2022년에 1972년의 소리를 낸다. 이 앨범이 처음 나왔을 때는 존재를 몰랐다. 아마 몇 주 지나서였을 것이다. 여기저기서 알음알음 별난 음반이 있다는 소문이 들려 찾아 들어봤다. 그리고 놀랐다. 레트로레트로 많이들 얘기하지만 이건 악곡부터 창법, 가사, 소리의 질감까지 그야말로 찐레트로 복고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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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음속 여객기]가 소리만 복고풍이었다면 그저 겉으로 맛만 내고 포장만 잘된 음반에 머물렀을지 모른다. 이 앨범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끌고 화제가 된 건 소리 이전에 곡들이 지닌 매력과 감흥이 뛰어났기 때문이다. 그건 악기와 장비로 해결될 수 없는 또 다른 문제다. 그 시대 그 음악에 대한 깊은 애정과 이해 없이는 도달할 수 없다. 그 점에서 오지호는 더 크고 의미 있는 성취를 거뒀다고 본다. 창작자, 뮤지션으로서 그에게 거는 기대가 매우 큰 지점이다.
- 음악평론가 정원석의 라이너노트 중 -
[LP 사양]
- 180g 레드 컬러반
- 4P가사지, 라이너노트 (정원석)
- 1000장 한정반
- 33⅓ R.P.M. Long Play
- 12Inch Heavy Weight Vinyl
- Made In Fr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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