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시티팝 재조명 열풍의 확장선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는 일본 크로스오버/퓨전 걸작선. 1988년 발표된 이 작품은 일본을 대표하는 트럼펫 연주자 히노 데루마사가 도시바 Emi 산하 신생 레이블 Who-Ring으로 이적한 후 발표한 첫 번째 앨범이다. 휘트니 휴스턴의 히트곡을 만든 싱어송라이터 나라다 마이클 월든의 협업으로 알려진 라라가 4곡의 프로듀싱을 맡아, 당시 최첨단이었던 뉴욕 스타일의 댄서블한 어반 컨템포러리 사운드에 도전했다. 라라가 리드 보컬을 맡은 팝 스타일의 곡들을 비롯해, 히노의 코넷과 플뤼겔호른이 코러스와 어우러지는 매력적인 연주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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