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킴(Lim Kim)의 정규 2집 [Exit To Nowhere]는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초반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림킴이 지나온 시간을 하나의 긴 통로에 비유한 자전적 연대기입니다. 7개의 트랙은 그녀의 삶에 깊이 새겨진 기억과 감정을 각기 다른 장면으로 풀어내며, 하나의 음악적 회고록을 완성합니다.
'Exit To Nowhere'는 앨범의 여정을 따라 'Exit To Now Here'로 의미를 확장합니다. 모순과 아이러니, 혼란과 성장을 지나 마침내 '지금, 여기(Now Here)'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담아낸 이번 작품은, 과거를 돌아보며 현재의 자신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림킴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유니버설 뮤직 코리아(Universal Music Korea) 합류 이후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자 13년 만의 정규 앨범인 [Exit To Nowhere]는 림킴이 프로젝트 전반을 직접 이끌며 자신의 음악과 비주얼 세계를 구현한 결과물입니다. 드레스(Dress)와 글로잉독(Glowingdog)이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글로벌 아티스트 브리 런웨이(Bree Runway)와 한국 대중음악계를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 윤상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전체적인 완성도를 더했습니다. 또한 커버 아트와 피지컬 디자인에는 유수의 한국 영화 포스터 작업으로 잘 알려진 '빛나는 스튜디오'의 박시영 작가가 참여해 음반의 서사를 시각적으로 구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