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반] 쇼팽: 피아노 소나타 2번 & 피아노 협주곡 2번 (Chopin: Piano Sonata No.2 & Piano Concerto No.2)[CD]

Khatia Buniatishvili/Paavo Jar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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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c. 1
1. Waltz in C-sharp minor, op. 64/2 - Tempo giusto
2. Sonata No. 2 in B-flat minor, op. 35 Grave - Doppio movimento
3. Scherzo
4. Marche funebre: Lento
5. Finale: Presto
6. Ballade No.4 in F minor, op. 52 - Andante con moto
7. Piano Concerto No. 2 in F minor, op. 21 (with Pavvo Jarvi) - I. Maestoso
8. II. Larghetto
9. III. Allegro vivace
10. Mazurka in A minor, op.17/4
2012 에코 클래식 ‘올해의 신인상’ 수상

CHOPIN
2011년 데뷔앨범 <리스트>와 함께
혜성같이 등장하여 전 유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루지아 출신 천재 피아니스트의 두 번째 레코딩!

“A Young Pianist Of Extraordinary Talent”

- 마르타 아르헤리치 –

“Like A Manic Maelstrom Of Musical Energy”

- 더 타임즈 -



2008년 루빈스타인 콩쿠르 당시 청중들에게 ‘가장 뛰어난 쇼팽 연주자’로 평가받은 그루지아 출신의 천재 피아니스트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가 2011년 데뷔앨범 <리스트>에 이은 두 번째 앨범을 발매한다. 그녀만의 독특한 해석과 뛰어난 연주실력이 돋보이는 이번 앨범에는 베토벤 이후 작품들 중 가장 완벽한 작품으로 일컬어지는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2번, 난이도 높은 테크닉으로 연주하기 어렵다고 정평이 나있는 발라드 4번 등과 같은 피아노 독주곡 외에도 파보 예르비 함께한 피아노 협주곡 2번을 포함 총 쇼팽의 5개의 작품이 수록되어있다.


“쇼팽의 음악은 때가 되기 전에 끊어진 숨결, 사랑에 냉담해질 시간이 없었던 젊은 영혼의 숨결과도 같다. 자기 자신의 연주를 즐겼던 그는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되었으며 인생이 자신에게 준 사랑에 등을 돌리고 떠나는 쪽을 택했다. 그는 자신이 더 이상 과거를 고쳐 쓸 수 없다는 사실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그리고 자신이 미처 접하지 못했던 추운 겨울을, 뜨거운 피가 흐르는 자신의 심장이 결코 느낄 수 없었던 추위를 더 이상 눅일 수 없으리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더구나 자신에게 종종 가혹했던 삶이, 훗날 병 때문에 사랑을 주길 거부하리란 점을 알았을까? 그는 자기 안에 청춘 특유의 어리석음과 반항심, 다정함과 열정을 지니고 있었고, 승리를 쟁취하려고 싸운 적이 없었다.
쇼팽은 비관주의자였을까? 이 질문은 답해지지 않은 채로 남아 있어야 한다. 역사는 그의 세계관에서 흥미로운 요소가 아니었다. 역사는 그의 젊은 시절에 대해 많은 것을 전해주지도 않는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역사는 신성한 음악과 아름다운 이야기 그리고 매혹적인 인물들로 우리를 압도한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이 모든 것에 대해 감사할 수 있도록 남겨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이 길 잃은 영혼은 스스로 헛되이 사라져버릴 것이다." - 카티아 부니아티쉬빌리-
Frederic Chopin (1810 -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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