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 첼로 소나타집, 브루흐 첼로 작품집 등 발표하는 음반마다 최고의 찬사를 받고 있는 프리드리히 클라인하플이 안드레아스 보이케와 함께 탱고의 세계에 뛰어들었다. 대부분 직접 편곡에도 참여한 이번 탱고 음반에는 가르델의 저 유명한 ‘Por una cabeza’나 피아졸라의 ‘천사의 밀롱가’ 같은 작품부터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 그리고 20세기 첼로의 명곡이 된 ‘레 그랑 탕고’ 작품이 잘 배치되어 있다. 눈부신 테크닉과 활력이 돋보이는 클라인하플의 첼로는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감각이 돋보인다. 멋진 프로그램과 빼어난 연주, 탁월한 녹음이 삼위일체를 이룬 탱고 앨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