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차르트: 레퀴엠(1804년 파리 초연 판본) 외
모차르트: 레퀴엠(1804년 파리 판본) /파이지엘로: 나폴레옹 대관식을 위한 미사
쥘리앙 쇼뱅과 르 콩세르 드 라 로주가 1804년 파리 초연 판본으로 모차르트 레퀴엠을 내놓았다. 흔히 들어볼 수 없는 판본이기에 많은 애호가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연주이다. 모차르트 사후 프랑스에서는 그의 음악이 본격적으로 재평가되기 시작했고, 1804년 케루비니의 지휘로 초연된 레퀴엠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판본은 당대 프랑스적 취향이 반영되었다. 욤멜리의 입당송으로 서두를 열고, '투바 미룸'의 트롬본 솔로가 금관군의 유니슨으로 확대되는 등 곳곳에서 흥미로운 차이를 발견할 수 있다. 1804년은 나폴레옹의 대관식이 치러진 해이기도 하며, 이를 위해 작곡된 파이지엘로의 대관식 미사가 커플링되었다.
BBC뮤직매거진 만점
* 연주: 상드린 피오(소프라노), 마티아스 비달(테너), 나뮈르 실내 합창단, 르 콩세르 드 라 로주, 쥘리앙 쇼뱅(지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