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드런 오브 보덤은 핀란드를 떠나서 유럽을 대표하는 메틀밴드이다. 그리고 멜로딕 데쓰메틀의 역사를 새로 작성한 밴드이다. 본문에서 설명한데로 이들의 연주는 숨막히는 유니즌 플레이를 기반한 기교적인 측면을 내세운다. 그러나 거기에 그치지 않고 단번에 머릿속에 꼬치는 멜로디의 훅을 선사함으로서 한번만 들어도 그 빼어난 가치를 알 수 있을 정도이다. 단언하건대 핀란드 멜로딕 데쓰메틀씬은 칠드런 오브 보덤이 없었다면 현재 이토록 번창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세 번째 정규앨범은 발매 첫주 유럽에서 즉시 50,000장을 돌파하며 멜로딕 데쓰메틀로서는 당시로서 이례적인 판매고를 보일 정도로 엄청난 반응을 얻었고 유럽차트를 누비기까지 했다. 또한 애들립시 키보드플레이가 전면에 나서는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고 시시각각 민감하게 변화하는 각 섹션의 진행은 고난이도의 테크닉과 연주력을 절대적으로 요구한다. 재고의 여지가 없는 대단한 멜로딕 데쓰메틀 밴드이다.